2021년 06월
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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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 2021년 7월 작성
6월도 여전히 테니스에 미쳐서 레슨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맞는 분들과 함께 주3회 게임을 했다. 레슨과 다르게 허우적 거려도 재미가 있다. 게임의 퀄리티는 매우 낮지만...
프론트엔드 개발 환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거기에 뷰를 곁들인... 여러 도구를 보면 프론트엔드 개발의 효율서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집대성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일은 배신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나를 채찍질했다. 이건 정말 주기적으로 읽고 지난 기간을 회고할 필요성이 있다.
vue.js는 점점 심화과정에 들어갔다. 계속 기초 내용이 복습되기는 했지만 날 잡고 다시 복습해서 문서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6월엔 정말 정말 많이 걸었다. 동생의 운동을 돕기 위해선데 효과를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오전에 많이 걸어버리니 오후에 넉다운 상태가 된다는 것. 걸을 거면 오후 늦게 걷거나 걷는 운동은 컨디션을 보면서 해야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작업실 공사를 10일에 시작했다. 생각은 6월 초에 한 듯하다. 날도 더워지고 있고 동생도 글을 방해없이 쓸 공간이 필요했다. 마침 1층 빈방에 에어컨도 있어서 이 방을 그냥 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작업에 들어갔다. 관리가 안된지 몇년이 지난 방이어서 곰팡이가 우선 엄청났다. 그걸 제거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장마 기간 전에 곰팡이 제거&페인트 칠 까지 완료하여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왜 돈 더 주고 사람을 불러 쓰는지 알게되었다. 그래도 나에게 있어 페인트칠, 곰팡이 제거, 바닥재 깔기 등 처음 있는 일이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다음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근자감도 생겨났다. 하지만 당분간은 사서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