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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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생성 2021-10-26 20:24:51 최근 수정 2021-10-26 20:26:50
📚 오늘 도전하고, 배운 것
- 테니스 수업에서 백핸드 슬라이스를 연습했다. 포핸드는 정말 못하는데 백핸드는 나름 된다. 딱 딱 끊어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밀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수업에서 하나 더 배운 것은 코치님이 일지를 작성하신다는 사실을 통해서이다. 너무 베테랑(?)이셔서 나 같은 초보에게는 그냥 슥슥~ (마치 밥아저씨처럼) 알려준다고만 생각했다. 대충 알려주시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쉽게 수업을 하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매일 수업 마치고 뭔가를 적으시는 걸 오늘 살짝 훔쳐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누구누구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다는 식으로 작성하시는 것 같았다. 한 분야에서 먹고 사려면 역시 저래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코치님 잘 만난 것 같다. 피드백을 한 볼, 한 볼마다 주시기 때문이다. 이건 함께 자라기에서 알게 된 그대로다.
- HTML 문서 로딩 관련 이벤트
- script 요소의 async, defer 어트리뷰트
🤔 학습하면서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
이벤트를 등록하거나 해제하는 경우에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JavaScript에서 어떤 요소를 불러올 때 CSS 와 뭔가 분리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방법을 모른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집에 관련 책이 있어서 읽어보려고 한다.
- 읽기 좋은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
🌅 내일은 무엇을?
계속 미룬 것들을 학습한다.
-
word-break
,z-index
속성에 대해 학습하기 -
MutationObserver
에 대해 학습하기 - 우아한Tech - [10분 테코톡] 🌳 나봄의 CORS 보기
🖋 log
- 요즘 집에 창문을 열어놓거나, 거리를 걸어다니면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금목서의 향이 솔솔 풍겨온다. 이럴 때는 "금목서 향 난다!"라고 외치기보다는 그럴 시간에 한번 더 맡는 것이 좋다. 향을 크게 들이쉬면 참 행복하다. 그 자리가 무릉도원이다. 그래서 사계절 내내 향이 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맘때만 맡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향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생각이 든다.
- 노트의 내용들이 나중에 보면 '이게 무슨 말이지?'싶은 것들이 종종 보여서 나름 열심히 작성하려고 하니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그래도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찬찬히 계속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