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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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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생성 2020-06-03 00:18:47 최근 수정 2022-12-20 23:24:06

클로저란 도대체 무엇인가...!

클로저는 외부 변수를 기억하고 이 외부 변수에 접근할 수 있는 함수를 의미한다.1

음... 이해하기 어렵다. 예시를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어떻게 외부 변수를 기억하는지 알면 좋겠다.

함수가 외부 변수를 기억하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느냐가 아닌 함수를 어디에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 한다. 이를 렉시컬 스코프라고 한다.

function outter() {
var text = 'hello world';
function inner() {
console.log(text);
}
inner();
}
outter();

위 코드의 inne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outter 함수이다. outte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전역 이다.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지가 아닌 함수가 정의한 위치에 의해 정적으로 결정되어 변하지 않는다.

함수가 정의된 위치와 호출된 위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렉시컬 스코프가 가능하려면 상위 스코프를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함수는 자신의 내부 슬롯 [[Environment]]에 자신이 정의된 환경인 상위 스코프의 참조를 저장한다.

그래서 위 코드의 inner 함수는 상위 스코프인 outter 함수의 렉시컬 환경을 내부 슬롯 [[Environment]]에 저장해서 기억해둔다!

클로저

function outter() {
var text = 'hello world';
function inner() {
alert(text);
}
return inner;
}
var inner = outter(); // outter() 내부에 return되는 함수가 들어간다.
inner(); // 외부함수(outter())의 지역변수인 text가 그대로 접근이 가능함

위 코드의 결과에 대해 생각해보자. outter() 함수의 실행이 끝났으니 outter() 내부의 text 변수도 사용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가비지 콜렉터를 사용해서 더는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를 해제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드를 실행해보면 outter()의 내부 변수인 text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outter()의 내부는 여전히 '사용 중'이므로 가비지 콜렉션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누가 사용하는걸까? 바로 리턴된 inner 함수다. 선언된 위치 때문에 inner 함수는 계속 ouuter 스코프를 참조하고 있다. 그리고 전역 변수인 inner에 의해 inner 함수가 참조되고 있다. 이 참조를 클로저라 부른다.

클로저라는 이름에 대해

클로저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봤다. 제일 궁금했던 것은 "그래서 왜 이름이 클로저일까"였다.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니 답답했던 것 같다. 어쩌면 그냥 내 이름이 연정인 것처럼 그냥 클로저도 "클로저"니까 그냥 그렇게 부르면 된다고 쉽게 넘어가면 될 것을 말이다. 어쨌든 사전에 검색해보니 "폐쇄"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좀 더 검색 을 해봤다.
Peter Landin이라는 컴퓨터 과학자가 만든 용어라고 한다.

function outter() {
var text = 'hello world';
function inner() {
alert(text);
}
return inner;
}
var inner = outter();
inner();

아까 예시 코드를 다시 가져왔다. 전역 변수 inner에 담긴 것은 무엇인가? 함수 자체에 대한 참조와 그 렉시컬 환경(위 코드의 경우에는 text라는 변수)이다. Landin의 입장에서 함수와 환경이 결합된 용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폐쇄"라는 용어를 선택한 것이다. 함수와 환경을 함께 포장하고 묶기 때문에. 그리고 클로저가 변수들(여기선 text)을 "닫는다"고 말한다.

음... 알랑말랑하다. 아래 private 변수를 만드는 것도 같은 맥락일까?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폐쇄된 변수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읽고 정리해야겠다.

클로저 활용 private 변수 만들기

function Account() {
let money = 0
return {
deposit: function(amount) {
money += amount
},
withdraw: function(amount) {
money -= amount
},
getMoney: function() {
return money;
}
}
}
const fund = Account();
fund.deposit(100); // 100
fund.deposit(100); // 100
console.log(fund.getMoney()); // 200
fund.money = 100000; // private 변수로 접근할 수 없다.
fund.money = 4000000;
console.log(fund.getMoney()); // 200

Account 함수 내부의 money라는 변수는 deposit, withdraw, getMoney를 제외하고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처럼 클로저를 활용하여 변수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어할 수 있다. (private 변수로 활용됨)

외부 상태 변경이나 가변 데이터를 피하고 불변성을 지향하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 부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해 오류를 피하면서 프로그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클로저는 적극 활용된다.

클로저 활용 부분 적용 함수

정리 필요...

디바운스

디바운스와 스로틀

클로저 활용 커링 함수

커링 함수(currying function)는 여러 개의 인자를 받는 함수를 하나의 인자만 받는 함수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호출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커링은 부분 적용 함수와 비슷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인자만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마지막 인자가 전달되기 전까지 원본 함수가 실행되지 않는다.

var curry3 = function (func) {
return function (a) {
return function (b) {
return func(a, b);
};
};
};
var getMaxWith10 = curry3(Math.max)(10);
console.log(getMaxWith10(8)); // 10
console.log(getMaxWith10(25)); // 25

인자가 많아질 수록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ES6에서는 화살표 함수를 써서 다음과 같이 한 줄에 표기할 수 있다.
var curry 3 = func => a => b => func(a, b);
커링 함수는 당장 필요한 정보만 받고 전달하고 또 받고 전달하는 식으로 마지막 인자가 넘어갈 때까지 함수 실행을 미룬다. 이를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는 지연실행이라고 칭한다.

  • REST API에서 baseUrl이 고정되고 pathid값만 많을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서버에 요청을 할 때마다 매번 baseUrl부터 기입하기 보다는 공통적인 요소는 먼저 기억시켜둔 뒤 id만으로 서버 요청을 수행하는 함수를 만들어두면 편하다.
    • var getInformation = baseUrl => path => id => fetch(baseUrl + path + '/' + id);
  • 여러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등에서 커링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 ex) Redux의 미들웨어

reference